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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교회

One Man Vision Church

골로새서 1:28-29

담임목사 류응렬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에게는 삶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한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바울이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권력도 능력도 재물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변화 받은 한 사람, 예수님의 십자가로 살리신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희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살아간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제자로 세우기 위해 삶을 바치셨던 예수님에게 한 사람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12명 안에는 예루살렘이 있었고, 유대가 있었고, 사마리아가 있었고, 땅 끝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세워지면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바라보신 분, 그분이 바로 우리 예수님이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목회철학은 성경적인 목회이며, 지향하는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성경에서 보여주신 그 길을 따라가는 그것이 성경적인 목회이고 그때 성경적인 제자가 탄생하여 성경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주님의 제자로서 비전을 발견하고 달려가는 교회,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꿈을 꾸는 교회, 모든 교인이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받아 가정과 직장에 거룩한 향기를 발하는 그런 교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제자로 세우는 길은 예수님을 바르게 전하여 죽은 영혼을 살려내고 말씀을 가르쳐서 변화 받은 신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생명 되신 예수님을 외치는 확성기가 되어야 하고, 살아난 신자들에게는 사명을 위해 삶을 드리도록 외치는 하나님의 대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거대한 호수처럼 안정적이고 성숙한 교회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우리‘라는 울타리를 넘어 역동적인 믿음으로 소금과 빛으로 세상 앞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붉은 피를 맛본 사람이라면 평범한 신자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신앙의 안정을 노래하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따라야 할 예수님의 명령이 있고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바울은 자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힘에 의지하여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고 고백합니다. 한 영혼을 위해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는 사람, 그가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한 사람을 제자로 세우기 위해 땀 흘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소그룹 인도자 분들, 순장님들, 연합 순장님들,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사들이 한 분 한 분을 가슴에 품고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전사로 세우길 바랍니다.

바울의 말씀을 보면서 자신에게 다짐하게 됩니다. ‘주님, 제가 5천 명을 상대하는 목사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대하는 목자가 되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을 품고 저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목자가 되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말씀과 사랑으로 거룩한 제자로 세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새날을 열어가는 우리에게 주님이 부탁하십니다. 사람을 키우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일한 희망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변화되어야 세상이 바뀝니다.사역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안정을 노래하고 과거를 찬양하는 교회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아무리 현재가 평안하다 할지라도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을 향해 전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새해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모든 성도님의 삶과 가정에 깊은 강물처럼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먼저 주님을 따라가는 한 사람이 되고 다른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사람을 살리고 고치고 제자로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앙 원리

1. 하나님 중심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 뿐이시며,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고 불변하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가 계시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며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이 동일함을 믿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선택하신 자들의 유일한 구속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로서 성령의 권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사람이 되셨으며, 죄는 없으심을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한 인격 안에 두 가지 성품, 곧 신격과 인성을 동시에 가지신 분으로서,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 해서 십자가에서 저주의 죽음을 당하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올라가신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것을 믿습니다.

 

3. 성령님의 역사에 의존하는 교회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게 하고 우리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도록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그 성령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과 그의 사랑을 나누도록 역사하십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의 생활을 점차 거룩한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시며,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하는 일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믿습니다.

 

4. 성경 중심의 교회입니다.

신구약 66권만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지침을 주는 것임을 믿습니다. 또한, 성령은 정확무오하고 완전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므로 참된 권위를 갖고 있으며, 우리로 성령의 증거하심으로 인해 성경의 권위를 납득하고 확신케 됩니다.

 

5. 복음 중심의 교회입니다.

인간의 삶과 인격을 변화시키고 구원하는 것은 철학이나 타종교, 사상이나 선행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뿐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믿음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심을 믿습니다.

 

6. 선교 중심의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복음 전파의 지상대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이 세상을 가슴에 품고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는 것이야말로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최대 관심이며 존재 목적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이 전파되지 아니한 곳은 어디든지 가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7. 2 교육 중심의 교회입니다.

태평양 시대가 도래하는 21세기에는 한국교회의 사명이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한인 이민교회와 한인 이민사회의 장래는 우리의 2세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그 때를 준비하며, 어떻게 그들을 바로 진리의 말씀으로 교육하고 양육하여 충성된 제자들을 배출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 1세들의 비전을 결정짓는 열쇠입니다. 그래서 영아에서 대학 청년에 이르는 교회학교 학생들이 많은 교역자들과 교사들의 가르침과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1세들은 이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견고한 신앙으로 올바로 교육하며 다가올 세대에 모든 교계와 이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들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을 믿습니다.